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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제 65주년을 맞아 재 몽골 한인회에서 주관한 광복절 기념 행사가 지난 2010년 8월 15일 오전 10시부터 한인공원(이태준 기념공원)에서 열렸습니다.


허성조 한인회장을 비롯하여 정일 주 몽골 대사, 김진균 상공인회장, 김수남, 김명기 전 한인회장, 이상규 선교사, 온일 전 한인회 감사, 교민, 관광객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은 개회선언에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정일 대사가 대독한 이명박 대통령의 8.15 경축사, 광복절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의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허정조 한인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제 65주년 광복절이다. 우리 조국이 일제로부터 해방을 맞은 오늘을 몽골 교민들과 함께 경축한다. 금년은 주권피탈 100주년, 광복 65주년, 6.25 전쟁 60주년, 4.19혁명 5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이기도 하다. 그동안 한국 경제는 눈부신 발전을 하여왔으며 금년말 G20 정상회담이 한국에서 열릴 예정 등 조국의 발전이 자랑스럽다.


다만 아직 한일 양국의 과거사 문제가 명쾌하게 정리되고 있지 않아 아쉽다. 특히 일본은 교과서 왜곡은 물론 독도까지도 빼앗아 가려고 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국내외의 단결을 통하여 진정한 힘을 갖춘 국가를 만들어 가야 한다. 몽골에 살고 있는 우리 교민들도 서로 단결하여 단결된 우리의 모습을 몽골 사회에 보여주자.

우리 한인회도 이런저런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특히 한인회관 부지 1가를 확보하여 기본 설계를 마치는 등 한인회관 건설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서로 단결하여 아름다운 교민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하였으며


만세삼창에 나선 이상균 선교사는 '우리의 만세소리가 현해탄을 건너 일본 사람들을 나무랄 수 있도록 큰 소리로 만세를 부르자'며 만세삼창을 주도하였습니다.


행사가 끝난후 공지사항 전달에서 외교통사부로 부임하는 신상균 서기관과 후임으로 부임한 정재훈 서기관이 나서 인사를 하였는데 정재훈 서기관은 '지난 12일 몽골에 도착하여 업무인수인계를 하고 있다. 앞으로 교민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하였으며


신상균 서기관은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20년 근무를 하였다. 외교통상본부로 들어가 열심히 많은 것을 배우고 건강한 모습으로 교민여러분들을 다시 뵙기 기대한다. 일을 잘못 할때 채찍질도 하여 주시고 이렵고 힘들때 따뜻한 눈빛으로 보아 주시어 감사드린다. 하시는 사업 잘 되시기를 기원한다\'라며 이임에 따른 아쉬움을 인사말로 대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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