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타르시에 참가할 \"몽골시장 개척단\"을 오는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우호협력 10주년을 맞아 양시간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실질적인 경제교류를 통해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4-5월 중 시장 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한것이기에 시는 지역내 공장등록이나 사업장을 둔 업체중 각종 건설업체와 건축자재 생산업체,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10개사 내외로 모집한다. 업체 선정은 현지 시장성 평가를 반영해 평점표에 선정하며 선정된 업체에게는 항공비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이 지원된다. 특히 해외 최초 참가업체는 항공비 전액을 지원 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기업지원센타 홈페이지(1472.nyj.go.kr) 또는 남양주시 홈페이지(www.nyj.go.kr) 공지사항에 게재된 참가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하여 지역경제과(전화 031-590-2738)로 제출하면 되고 결과는 3월 중순 개별 통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몽골 시장개척단의 파견을 통해 지역내 중소기업체의 수출증진 및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반기 실적에 따라 하반기에는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몽골 울란바타르 시에는 남양주거리 및 남양주문화관이 조성되어 몽골에 남양주시를 알리고 있다.
(연합뉴스 2008-02-18, 발췌:한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