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와 척결을 위한 양해각서(MOU)체결을 위해 몽골을 방문중인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은 5일 정부국회종합청사를 방문, D 뎀베렐 몽골 국회의장(오른쪽)을 방문, 양국간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한국에는 3만여명의 몽골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 몽골어로 민원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한국에 거주하는 몽골인들의 권익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거의 매일 현장방문을 추진하는데 몽골인이 거주하는 지역에 방문하면 공무원들에게 몽골인을 단순히 외국인이 아닌 인격적으로 대우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면서 “향후 양국간 우회 관계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D 뎀베렐 국회의장은 이에 대해 “해외에 나가 있는 몽골인 중 한국에 가 있는 사람이 가장 많다“면서 ”한국에서 몽골인을 위해 전용민원창구를 만들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코리아 2010-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