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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청석 엔지니어링 회사는 울란바타르에 있는 톨, 셀베강 유역에 대한 개발 계획을 작성하여 발표하였다. 이 계획안을 살펴보면 해마다 유량이 줄어들고 있는 두개 강에 대한 유량의 원천을 찾아 이를 늘리고 강 유역을 개발하여 그린존을 조성,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청석엔지니어링이라는 회사는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인데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때 한강주변을 개발하여 유명하여졌다. 이 회사는 4년전 몽골에 진출하여 톨, 셀베 강 유역 개발에 대한 연구를 3년동안 진행하고 그 결과를 국회 외교정책위원회 위원들에게 보고를 하였다.


청석엔지니어링 대표는 '우리 회사가 4년전에 몽골에 와서 톨, 셀베강 유역 개발, 댐 건설, 유량 증가 등에 대해 많은 조사와 연구를 하였다. 우리의 조사에 의하면 두 강의 유량이 하루가 다르게 줄어 들고 있다. 또한 강의 오염이 심하고 매우 더러워지고 있다. 오염의 원인은 여름철 집중호우때 각종 쓰레기들이 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또한 강 주변에 흩어져 있는 게르촌에서 나오는 각종 생활오수와 가축들의 배설물, 강 주변에서 빈번히 이루어지고 있는 세차 등에 의해 강이 오염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 회사의 개발 계획의 따라 강 주변이 개발되면 유량이 늘어나고 울란바타르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만들어 질 것이며 외국인들이 즐겨찾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며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 회사는 톨, 셀베강 유역 개발계획을 국회에 처음으로 보고 하였는데 톨강 유역 개발에 1억8천만 달러, 셀베강 유역 개발에 1억6천만 달러 등 총 3억4천만 달러의 재정이 소요된다고 한다.


강 유역을 개발하면서 발생하는 자갈, 모래 등 을 판매하여 소요 예산의 일부를 충당할 수 있다고 하는데 한국의 한강을 개발할때 생긴 모래와 자갈을 판매하여 개발비의 30%를 충당하였다고 한다.


이 회사는 또 울란바타르시의 얼굴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 울란바타르시는 물론 몽골 정부에서도 투자를 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국회는 이 문제를 가지고 각 위원회에서 논의를 할 예정이다.


tv5.mn 201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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