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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 기념공원 개관식 열려

지난 8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이태준 기념공원에서는 이태준 기념공원 개관식이 열렸습니다. 주 몽골 박진호 대사를 비롯하여 김명기 한인회장, 배경환 상공인 회장, 양재철 선교사협의회장 등 우리 교민 60여명과 엥흐볼트 몽골외무부 장관, 나랑체체르 건설교통부 장관, 오뜽치믹 노동부 장관, 몽골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관식은 애국가, 몽골국가 제창, 이태준 열사에 대한 묵념, 박진호 대사 축사, 나랑체체르 건설교통부 장관 축사, 오뜽치믹 노동부 장관 축사에 이어 기념관 테이프 커팅, 참석자들 기념관 관람의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박진호 대사는 인사말에서 8.15 광복절인 뜻깊은 날을 맞이하여 기념관을 개관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태준 열사의 약력을 간단히 소개한 뒤 이 기념관이 한몽 우호 협력의 상징이 되어 줄것을 바라며 개관식에 참가한 교민들, 몽골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하였습니다.


나랑체체르 장관은 참석한 사람들에게 감사한다고 하며 1914년 몽골에 입국하여 보그드 항의 주치의로 활동하였으며 일반 시민들과 같이 생활하면서 살아 왔던 이태준 열사의 기념관이 보그드항 궁전 바로 근처에 개관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가 하며 한사람의 역할이 양국간의 관계에 큰 기여를 하였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뜽치믹 장관은 축사에서 박대사를 비롯하여 참석한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특히 이 기념관 개관을 위하여 같이 노력한 항올구청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이태준 열사의 활동상을 설명한 후 향후 양국간의 관계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이태준 열사 기념관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에게 보낸 친필을 비롯하여 몽골국립의대의 관련자료, 선생이 사용했던 교과서 영인본, 일본고등경찰의 비밀 보고서, 한국정부가 추서한 훈장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벽면에는 이태준 선생의 발자취를 사진과 함께 설명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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