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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공-삼성물산 몽골 구리광 공동 개발


대한광업진흥공사(이하 광진공)와 삼성물산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몽골 동(구리)개발사업에 진출한다. 8일, 광진공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북서쪽 약 230㎞지점의 에르데넷 동광개발을 위해 삼성물산과 공동으로 51%의 지분(나머지 49%는 몽골 에르데넷社)을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총 1억달러의 투자비가 투입될 예정인 이번 사업에 한국측 컨소시엄은 광진공과 삼성물산이 각각 49%, 51%의 지분을 갖고 5천1백만달러를 투자하게된다. 이에 따라 광진공과 삼성물산은 우선 1단계로 3백만달러를 공동 분담, 사업타당성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오는 2008년 12월부터 연간 3만t의 전기동을 생산하게 된다. 이 광산의 매장량은 약 12억3천2백만t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향후 인프라 구축이 마무리되면 개발전망이 밝다는게 광진공측의 설명이다.


박양수 광진공 사장은 “동(구리)은 전략광물 중 자주개발률이 가장 낮은 광물”이라며 “지난해 우리나라의 동 수입량은 91만7천t인데 비해 해외에서 자주개발로 조달하는 양은 고작 1천4백t(0.2%)에 불과하다”며 이번 광산개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몽골을 방문중인 박사장은 현지에서 ‘동광산 공동개발 협력 MOU’를 체결하는 한편 LS 니코와 컨소시엄을 구성, MAK사(몽골의 자원개발회사)와 동, 몰리브덴, 석탄 등의 광물자원 공동 탐사 및 개발키로했다. [EBN 2006-05-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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