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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사람들이 땅을 확보해놓으려 할 것입니다. 동몽골지역 농업개발 사업에 관심을 표명하는 기업들은 우선 \'삽들고 달려가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박진호 주 몽골대사는 29일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기업들의 동몽골지역 농업개발 사업 참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몽골은 2006년 우리 정부에 동몽골 지역 27만ha에 대한 농업개발 협력을 요청해 왔으며 정부는 세계 곡물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이 곳을 식량기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 대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타당성 조사 등을 위해 200만 달러를 들여 동몽골 지역 200ha에 시범농장을 조성한다고 하는데 그 사이에 다른 나라에서 가져가버릴 수 있고 (한국이 개발한다고 하니) 몽골사람들이 돈이 되겠구나 해서 미리 땅을 확보해놓을 수도 있다\"면서 \"그 전에 우리가 가서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성은 기업인들이 더 빨리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KOICA의 시범농장 사업과 별도로 기업인이 적극 진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사는 \"우리 기업에서 많은 문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사는 \"동몽골 지역은 토질이 비옥하고 트랙터로 잡초만 밀어버리면 바로 씨를 뿌릴 수 있어 동남아 등에 비해 개간비용이 적게든다\"면서 우리의 식량기지로 몽골이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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