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일전에 중진고 이사장님에게 건의한 내용에 대하여 18일 답신이 도착하였습니다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신속함에 저도 놀랐습니다. 우리 상공인회의 앞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좋은 계기가 마련된것 같아 기쁜 마음을 가눌수가 없습니다

아래는 답신 전문입니다

CEO에 바란다’에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아울러 회장님께서 몽골현지에서 한국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애쓰시는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회장님이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우리 중소기업진흥공단(약칭 ‘중진공’)에서도 몽골 시장의 중요성을 깨닫고, 몽골과 한국 기업간의 협력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로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양국 개별기업간의 산업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몽골 FIFTA와 중진공 간에 ‘06년 5월에 MOU를 맺고, ’07년도 11월에 FIFTA의 산업협력관 (Ms. KHONGORZUL Chagnaadorj)이 중진공에 단기간 주재하면서 한국기업의 몽골진출 창구로서 활동한 바 있습니다.

  회장님이 제시해 주신 건의사항과 관련하여, FIFTA가 우리 중진공의 협력파트너이지만 여건이 성숙될 때까지는 몽골진출 한국기업인들이 재몽골상공인회, 한인회, 대사관등을 공식적인 창구로 활용토록 상담 및 홍보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업종교류회 등 현지 기업인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중진공에서도 신규진출기업을 회원으로 소개하는 등의 측면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단, 현지기업에 대한 대출 등 금융지원은 정부부처의 정책으로 반영하는 것이 선결과제이며, 이를 위해 정책제안 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몽골진출기업이나 진출희망기업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중진공에서는 주재원의 현지 상주를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시범적으로 단기파견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한국기업의 몽골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애쓰시는 회장님과 유관단체 여러분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치하드리며, 아무쪼록 현지모임등을 체계적이고 활발하게 이끌어주시어 추후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이 어려움없이 현지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중진공도 회장님의 귀중하신 의견을 반영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몽골진출에 최대한 협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