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인천공항에서 입국 거부를 당하여 몽골로 돌아온 몽골인들의 숫자가 2007년 10월 현재 1300명에 이른다는 박진호 대사님의 설명이 지난 간담회 석상에서 있었습니다

현재의 몽골국민들이 느끼는 한국에 대한 인상은 수년전과 비교해 많은 변화가 있다는것을 수년째 거주하시는 교민 여러분이라면 누구나 느끼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처 방안을 강구하고자 하는 노력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생각할때는 한. 몽간에 비자 면제 협정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민간 부분에서 조력하는것이 어떨까 생각 합니다. 인구 250만의 몽골에서 공무원, 노약자, 학생, 기업인 , 군인, 필수 경제 종사인을 제하면 한국을 가고자 노력하는 몽골인이 얼마나 되리라 보십니까? 불법체류를 가정하고 한국으로 입국하려는 몽골인들에게 굴욕감을 느낄정도의 차별 대우를 되풀이 한다면 미래의 몽골에서 한국인들이 서야할 자리는 점점 더 협소해지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지금처럼 모든것이 약간 모자른듯할때 발빠르게 관용을 베풀어 준다면 이들이 우리 한국을 생각하는 마음은 우리의 생각을 훨씬 더 앞서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순박한 몽골인들의 마음이 우리의 경직된 사고로 인하여 일부 과격 단체처럼 반한 감정을 가진 집단으로 발전 되지 않도록 회원 여러분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취합하고자 합니다.  찬.반을 불문하고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유무선 이메일 홈피등 모든 수단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공인회장 안흥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