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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에 직접 참가하려는 재외동포들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29일 \"동포들의 신청을 받아 준비위에서 직접 초청하는 형식으로 참가가 이뤄지는 것이 이번 대통령 취임식의 특징\"이라며 \"초청 동포는 2천500명 선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취임식 참석을 희망하는 동포들을 위해 지난주 말에 전 세계의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신청서 안내 자료를 발송했다. 공관은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준비위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등 미주지역의 공관에는 신청서가 쇄도하고 있는 상태.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의 한 관계자는 \"마감일까지 한인 150여명이 참가를 신청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뉴욕 총영사관에도 100여명의 한인이 이미 신청을 마쳤으며 시카고 지역에서는 이명박 후원회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을 기다리고 있다.

  미주총연 관계자는 \"이번 취임식에 참가하기를 바라는 재미동포는 최대 1천여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16대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 때 1천여명이 참석했던 재일동포의 경우 이번에도 비슷한 규모의 동포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서울사무소의 현선일 소장은 \"예년 수준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민단은 취임식 당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국내 인사를 초청해 경축리셉션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중국한국인회 김희철 회장은 \"베이징(北京)은 참가 희망자가 100명이 넘을 것으로 본다\"며 \"중국 전역을 합치면 수백 명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의 경우 배포한 안내 자료를 통해 \"신청자 모두가 참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출입국 수속 및 숙소 예약 관련 등 별도의 지원이 없다\"고 설명했다.


몽골에서는 김명기 한인회장과 안흥조 상공인회장이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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