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2.14일, 몽골정부는 임시 내각회의를 열어 ‘건강보호, 경제회복 10조 투그릭 프로그램’ 시행할 계획
- 코로나-19로 인해 ‘19년 5.2%의 경제성장률이 ’20년 약 –6%(사전통계지수)로 역성장하게 됨에 따라 ‘20.3분기에만 7만명이 넘는 몽골 국민이 일자리를 상실하는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하여 국민의 건강보호, 경제회복 정책을 2023년까지 시행할 계획임
- 10조 투그릭 ‘건강보호, 경제회복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
①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상 총 2조 투그릭을 연 3%이자율로 3년 대출 시행
② 청년 대상 기술학원 학비보조금 지원 및 건강생활 지원을 위해 5천억 투그릭 지원(1인 월 50만 투그릭)
③ 울란바타르시 소재 ‘청년 I,II,III’ 아파트 단지 신축 관련 기반시설 구축, 모기지 대출 지원 관련 3조 투그릭 지원
④ 전략적 메가 프로젝트, 프로그램 시행 관련 2조 투그릭 지원
⑤ 농축산업, 유목민 지원 관련 5천억 투그릭 지원
⑥ 몽골중앙은행 대출자금 확대(1조→2조)를 통해 중소기업(3억→5억), 광업 제외 수출기업(10억→30억) 대출한도 완화 지원
- 또한, 몽골중앙은행은 2021년에 통화정책을 통해 통화량을 20~25% 증가시킬 계획이며, 현재로서 7.8조 투그릭의 재원이 축적되어 있어, 상기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시장에 상기 통화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