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한인상공회의소에서는 지난 2012년 8월 17일(금요일) 오후 12시 30분, 선진그랜드 호텔 1층에 있는 금잔디 레스토랑에서 이번에 임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의 오주호 영사, 양동수 영사, 이동구 코이카 소장 등을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하며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였습니다.

이날 오찬에는 박호선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하여 정창영 상임고문, 국중열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함께하였는데 오찬에 앞서 인사말에 나선 박호선 회장은 ‘임기 동안 수고해 주신 세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 부임하는 곳에서의 성공을 기원한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였고 답사에 나선 양동수 한인담당 영사는 ‘울란바타르에 있는 동안 많은 사랑과 격려를 하여 주시어 감사드린다. 이곳에서 3년 동안 일하면서 갖게 된 추억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라며 떠나는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몽골 한인상공회의소에서는 임기를 마치고 몽골을 떠나는 이들에게 캐시미어 목도리를 선물로 전달하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였습니다.